여행

여행은 비행기 예약이 제일 설레지_네이버 항공권 예약 + 에어부산 부가서비스 구매 후기

Do_Anything 2023. 8. 12. 11:55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지난 6월에 어쩌다가 본 

유튜브 쏘플 채널 '요네즈 켄시 - Lemon' 영상이 일으킨 나비효과는 대단했다.

그길로 '여명 10년', '언내추럴'까지 보고

10년전에 지진때문에 못갔던 

일본 여행에 오르기로 결심했다.

(네...?)

 

이번 여행은 급 결정한 것인 만큼

계획을 막 세우기보다는

간단히 여행지, 숙박 장소 등만 정하고

세부 일정은 간단히 정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네이버 항공권에서 예약하기로 했는데

네이버 항공권은 몇박며칠만 갈지 선택하면

저렴한 가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항공권)

 

이번 여행은 대충 4박 5일로 정했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가려고 네이버 항공권에서 가는날 - 오는날 미정으로 선택했다.

(상기 이미지 캘린더에 미정을 누르면 몇박 며칠로 갈지만 선택할 수 있다.)

 

(https://flight.naver.com/)

▲네이버 항공권 페이지 링크

 

(이미지 출처: 네이버 항공권)

이렇게 네이버 항공권에서

1. 일정을 5일 일정으로 클릭

2. 출발 일자에 따라 다른 가격 확인

3. 내가 편한 날짜 선택

순으로 하면 좋은 가격에 예매가 가능하다.

 

아, 난 현재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쉬는 기간이라

자유롭게 일정을 선택할 수 있어,

그냥 말그대로 저렴한 가격만 확인하고 날짜를 선택했다.

 

그렇게 내가 선택한 항공사는 

에어부산

 

(이미지 출처: 네이버 항공권)

 

네이버 항공권에서 리스트를 확인했을 때

물론 좀 더 싼 항공사(피치항공)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좌석간 가격이 넓다는 에어부산이 끌려서 예약했다.

 

네이버 항공권에서 예약하고,

E-Ticket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출력.

예약한 에어부산 좌석은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 기내 수하물 10kg까지 가능했다.

오래만에 혼자 여행이다보니 번잡스러울까봐

28인치 캐리어 하나, 백팩 하나 챙겼는데...

 

출발전에 이미 캐리어 무게가 12.5kg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분명히! 무언가 잔뜩 사올게 뻔했기 때문에

고민에 고민하다 귀국편 항공권에 한해서

에어부산 부가서비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미지 출처: 에어부산)

 

에어부산 부가서비스를 확인해보면

실속/일반 항공권 구매시 선택 가능한

스마트 플러스, 프리미엄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부가서비스는 

스마트 플러스.

 

2시간 남짓한 비행시간이라 굳이 기내식까지는 필요 없을 듯 했고,

출발지가 인천이라, 라운지를 이용할 수도 없었기에

딱 스마트플러스가 적합했다.

(이미지 출처: 에어부산)

에어부산 부가서비스 - 스마트 플러스 가격은

가격은 31,000원!

생각보다 비싼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지 출처: 에어부산)

초과 수하물은 인천발 일본 노선의 경우

kg당 10,000원 (USD 10)이 부과된다.

만약 내 캐리어 무게가 21kg가 되면

60달러...

(해외출발의 경우 현지 화폐로만 결제 가능하다.)

 

예전에 이렇게 초과돼서 추가 비용만 10만원 넘게 지출해본 경험으로 

또 겪어보기 싫어서

에어부산 부가서비스 구매가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됐다.

 

(이미지 출처: 에어부산)

에어부산에서 예약 결제하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에 나처럼 네이버 항공권이나, 다른 플랫폼으로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이미지 출처: 인터파크 투어)

 

 E-Ticket이나 플랫폼에서 항공사 예약 번호를 확인하고,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에어부산 부가서비스 구매가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에어부산)

나의 예약 조회에서 

예약 번호로 조회를 누르고 

조회한 예약 번호와

탑승자 명을 추가하고 조회하기를 누르면

에어부산 부가서비스 구매가 가능하다.

(이미 구매를 하기도 했고, 여행을 갔다오고

기간이 좀 지나서 지금은 조회가 안된다ㅠ)

 

실제로 내 캐리어 무게는 오사카에서 출발할 때는

자그마치 21kg가 나와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서비스였다.

 

만약, 출발전에 캐리어 무게가 좀 있고, 

쇼핑 계획도 있다면

부가서비스 구매를 귀국편 한정으로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