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또뭘샀니_잡화

[23년 10월 4주차] 오늘의 소비_남성용팔찌&향수

어머니 물리치료&도수치료로 

안암에 다닌지 약 2달.

오며가며 안암을 다니는데 

이런 포스터가 보이더라.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무언가 보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꽤나 흥미가 돋았다.

특히, 남자들 액세서리, 패션 제품은

의외로 무신사, 아몬즈 등등 

매번 보는 곳들만 보다보니

조금 다른 제품들은 없으려나 하고

그렇게 주말인 어제마저 안암에 방문했다.

 

늘 그렇듯 플리마켓은

이런 저런 소품이

카테고리는 큰 변화없이 있다.

 

마스킹테이프를 위시한 엽서같은 문구류

은, 써지컬 스틸 재질 쥬얼리

카드지갑 같은 가죽 제품에

뜨개질 제품

향수, 디퓨저 제품

그리고 가방, 팔찌 등등

 

사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막상 연남, 망원, 성수 등

여러 소품샵을 돌아다니기엔 

은근 동선이 꼬이고 서로 멀다.

 

따라서 이런 플리마켓에서 

괜찮은 제품이 있다면 파밍을 미리 해두거나 

그때그때 사고 싶었던 제품을 슥-

집어오게 된다.

 

그렇게 사버린 첫번째 제품

 

<비즈팔찌>

오늘의 제품 1. 비즈 팔찌

참 설명은 많이 듣고 샀는데

막상 기억은 안난다.

아마... 모모마켓?이란 곳에서 샀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 원래 오닉스 비즈 팔찌가 맘에 들었는데

왠지 검정 비즈 팔찌는 다른 곳도 많이 팔지 않을까해서

요 제품을 골랐다.)

 

내가 생각하는 요 제품의 장점은 

1. 비즈외에 포인트가 많다.

위의 사진을 봐도 보이지만 실버색의 포인트 장식이 중간 중간 껴있다.

따라서 팔찌가 이리저리 돌아가도

실버 느낌이 살게끔 코디가 가능하다.

 

2. 중성적 비즈 컬러

투명 비즈에 살짝 무늬가 들어가거나,

검정 무늬, 실버색 비즈 등 포인트가 있다.

덕분에 미니멀 코디를 입거나, 캐쥬얼 코디를 입어도

무난하게 코디가 가능하다. 

 

 

참고로 내가 구매한 가격은 17,000원.

비즈 팔찌 치곤 비싼가? 하지만 

기억상으로 요 비즈가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원석을 썼다고 들었다. 

 

이제 내가 산 두번째 제품

 

<향수>

 

https://smartstore.naver.com/freakatelier/products/8383581564

 

프리크 아틀리에 멀티 퍼퓸 50ml 4종 : freak atelier

[freak atelier] 일상을 조금 더 독특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smartstore.naver.com

(광고 아닙니당 -> 제가 나중에 다시 사려고 붙여둔 링크입니당)

 

내가 고른 향은 

Wide Citrus.

 

플리마켓에서 시향을 할 수 있었는데

베이스노트라고 추측되는 향은

(내가 좋아하는) 스모키 향이 묻어났다.

여기에 더해서 약간의 나무 향까지.

 

시향을 해보라고 시향지에도 제품을 뿌려주셨는데,

첫 노트는 자몽과 시트러스 향이 

확- 다가왔다.

 

시트러스도 스모키 향도 너무 좋아하는 터라,

향수마니아 답게 구매했다고 한다.

(좋아하는 핸드크림 1순위는 록시땅 버베나 핸드크림.

향수는 불가리 맨인블랙이나 그랑핸드의 규장을 꽤나 좋아한다.)

(구매 제품: 50ml)

 

(당시 구매가

1병 구매 시 27,000원

2병 구매시 개당 25,000원

3병 구매시 개당 23,000원)

 

(플리마켓이 좀 더 저렴했기에 방문한 보람이 있었다.)

 

 

제품도 약간 초록 병에

자그마해서 맘에 들었다는 후기.

 

이렇게 이번주 잡화 쇼핑을 마무리 했다라나.

 

이외에 새로 구매한 의류나 

기타 그간 구매했던 제품도 하나하나 소개할 예정!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