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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방이돈가_여기 K-디저트 잘하네! 지난 월요일, 잠실 부근을 갔다가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다. 사실 늦은 점심을 먹고 야식 겸 저녁을 먹은 건데, 오랜만에 잠실에 가니 생각보다 맛집이 많았다. 늦은 점심으로는 딤섬을, 이후 방문한 카페에서도 원두 향이 너무 좋아 원두까지 사왔다. 그럼에도 가장 기억이 남는 장소가 이번에 방문한 잠실 맛집 '방이돈가'였다. 월요일 늦은 10시 즈음 방문해서인지 사람들은 몇 없었다. 하지만, 방문한 사람들 후기를 보면 저녁 즈음에는 꽤나 사람이 많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메뉴를 보면 참 고기집 가격 많이 올랐다 싶다. (심지어 술값은 또 오른다고 하니 이제 정말 집에서만 혼술해야하나..) 나와 일행이 시킨 메뉴는 알목살 2인분. 대표 메뉴인 삼겹살이나 좋아하는 가브리살을 시켜볼까도 했지만 이날 따..
우당탕탕 뒤늦은 일본 여행기_Part 1. (Day 1) [환전, 유심, 인천공항 체크인] 아 제목 짓기 참 어렵다. 사실 맘 먹었을 때 일본 여행기를 작성했다면.... 뒤늦을 일도 없었지만 어떻게 이야기를 풀지, 어떤 이야기를 더하고 뺄지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은 내 하고 싶은대로 하기로 했다. 다음 여행기는 이번 여행기를 바탕으로 수정하면 되겠지! 그렇게 일본 여행기를 시작해봅니다. 이번 일본 여행은 총 5일.(맞지...?) 7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다녀왔다. 그렇게 파워J답지 않게 이번 여행은 다소 정신없고 무작정 갔다. 그동안 뭔가 일때문에 많이 치여서 그런지 그리고 이전까지 너무 계획적인 여행만을 강구해왔나해서 조금은 가볍게 '일단 가보자!'는 생각으로. 결론적으로 이번 여행을 통해, 무계획을 통해 계획의 중요성도(...ㅋㅋㅋㅋ) 그동안 내가 잊고 있던 여행의 재미도 앞으로 내 ..
안암, 고대 아침은 옥두헌손두부한테 맡겨 달라구 여윽시 오늘도 안암, 고대 맛집 이야기. (요즘은 우리 집 근처보다 안암에서 밖에서 뭘 먹을때가 많단 말이죠.) 개중에 여러 식당을 방문해서 아침을 먹어봤다. 분식 맛집 이라던지 국밥 맛집이라던 곳, 서브웨이, 맥도날드에 여러 군데를 가봤지만 제일 인상 깊었던 식당은 여기. 내가 생각하는 고대, 안암 아침 맛집은 옥두헌손두부 되시겠다. 아침부터 한식은 좀 빡세다고 생각이 될수도 있지만, 대부분 안암에서 아침을 먹을때면 일어난지 2시간 가량 지난 시점이라 그런지 시장함에 뭔가 쌀이 씹고 싶을때가 종종 있다.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이 끌리기도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진 내 입맛에 맞는 순대국집이나 뼈해장국집을 찾지 못한게 함정. (사진은 메뉴를 시키고 나서 찍었지만) 안암 맛집 옥두헌 순두부 내부는 대충 이렇다...
[23년 10월 4주차] 오늘의 소비_남성용팔찌&향수 어머니 물리치료&도수치료로 안암에 다닌지 약 2달. 오며가며 안암을 다니는데 이런 포스터가 보이더라.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무언가 보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꽤나 흥미가 돋았다. 특히, 남자들 액세서리, 패션 제품은 의외로 무신사, 아몬즈 등등 매번 보는 곳들만 보다보니 조금 다른 제품들은 없으려나 하고 그렇게 주말인 어제마저 안암에 방문했다. 늘 그렇듯 플리마켓은 이런 저런 소품이 카테고리는 큰 변화없이 있다. 마스킹테이프를 위시한 엽서같은 문구류 은, 써지컬 스틸 재질 쥬얼리 카드지갑 같은 가죽 제품에 뜨개질 제품 향수, 디퓨저 제품 그리고 가방, 팔찌 등등 사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막상 연남, 망원, 성수 등 여러 소품샵을 돌아다니기엔 은근 동선이 꼬이고 서로 멀다. 따라서 이런 플리마켓..
버거킹 메뉴 추천_치킨킹_이 정도면 (끄더ㄱ) 이틀만에 햄버거 메뉴를 다시 추천한다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지만 그래도 저번의 오리지널스페퍼잭과 유사하면서도 꽤나 취향의 버거를 포스팅하고 싶었다. (요즘 햄버거 메뉴는 사라지기도 하니 서두르는 감도 없잖아 있다.) 요즘까지도 어머니 물리치료로 안암에 주 3회 가고 있다. 아침 9시에 모셔다드리고, 1시간 가량 기다릴때 차에서 자고 하는건 뭔가 안맞아서 산책을 하거나, 커피 한 잔을 하기도 하고 아침을 먹기도 한다. 특히 초반에 자주 갔던 곳이 여기. 버거킹 안암오거리점이다. 지난번 오리지널스 페퍼잭 버거에 이어 내가 이번에 골랐던 메뉴는 버거킹 치킨킹이다. 분명 누군가는 버거킹은 치킨보다는 당연히 비프 패티지! 라고 말씀하실 수 있다. 뭐 나도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사실 버거킹도 맥도날드도 롯데리아도 비..
[구직인가 이직인가]_외국계기업 구직 개론 (이번 포스팅은 글이 꽤 많습니다.) 지난 6월 전 직장에서 퇴사했다. (이유는 비공개) 어느덧 10월이 마무리되가는 지금. 다시 구직에 박차를 구하고자 스스로 다짐을 해본다. 사실, 7월부터 뭘했나?라고 누가 물어보면 음 머쓱하다. 1. 지독히 주변에서 들어왔던 안검하수 수술을 하고, (요 이후부터 얼굴 피부 관리도 신경을 써서 화장품을 왕창 샀더라지.) 2. 7월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진짜 오랜만에 혼자 해외 여행이었고, 리프레쉬가 많이 됐다. ▶그래서 후기는 언제 블로그에..) 3. 8월부터 갑자기가족일이 많았고, (외조부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수술을 하셔서 병간호를 해야했다.) 4. 이제 곧 동생 운전 연수도 시켜줘야한다. (동생이 왕복 90km 거리로 출퇴근을 하는데 이번주에 면허..
버거킹 오리지널스페퍼잭 후기_아 이거 진짜 ㅇㅐㅁㅐ... 일단 먼저 스스로에게 반성. 그렇게 보름전쯤에 블로그 신경쓰자 이제. 라고 다짐한 주제에 그새 핸드폰만 보며 시간을 또 보냈더라고 한다. 핸드폰 금욕상자라도 사야하나. 싶을 정도로 요즘 뭐 할일 없으면 핸드폰을 들어올려버리는 나. 일요일에 허송세월 보내면서 하루 3000걸음도 안걷는 내 모습이 너무 싫...다기 보단 좀 밖에 나가고 싶어서 전역한 동생한테 나가자고 했다. (마침 동생이 최근에 샀던 안경을 환불해야해서 건대 갈 일이 있었다.) 환불을 마치고, 건대 롯백에서 아우터 구경이나 하자-하고 돌아다니기 전에 배나 채우자 했는데, 시간이 너무 애매하더란다. 건대에 있는 웬만한 단골집은 다 브레이크 타임. 그외에 다른 데는 솔찌 너무 비싸서 애-매했다. 그렇게 우리가 정한 메뉴는 버거킹. 건대 버거킹은..
술 좋아하면 울면서 먹게 되는_광명맛집 광명가마솥곰탕 블로그가 꽤나 오랜만이다. 사실 8월에 외조부님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갑자기 수술을 하시게 되면서 취업 준비(난 퇴직하고 새로 일자리를 찾는 중이다.) 블로그 포스팅, 부업 준비 등등 모든게 올스톱하게 됐다. 이제는 좀 안정이 되었다...! 싶어서 다시 포스팅도, 부업도, 취준도 열심히 해보겠단 다짐을 하며 다짐을 했을때 하나라도 시작을 하려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다시 포스팅을 쓰려니 어색하지만 그래도 여긴 꼭 포스팅으로 소개하고 싶었다. 바로, 광명 맛집 광명가마솥곰탕 여긴 최소 10번 이상은 방문한 맛집인데 갈때마다 사실 슬프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메뉴가 너무 술안주인데, 여기가 도저히 차를 안타고는 가기 힘든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집은 서울 동북쪽, 여긴 광명이라..ㅠ) 특히 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