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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비행기 예약이 제일 설레지_네이버 항공권 예약 + 에어부산 부가서비스 구매 후기 지난 6월에 어쩌다가 본 유튜브 쏘플 채널 '요네즈 켄시 - Lemon' 영상이 일으킨 나비효과는 대단했다. 그길로 '여명 10년', '언내추럴'까지 보고 10년전에 지진때문에 못갔던 일본 여행에 오르기로 결심했다. (네...?) 이번 여행은 급 결정한 것인 만큼 계획을 막 세우기보다는 간단히 여행지, 숙박 장소 등만 정하고 세부 일정은 간단히 정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네이버 항공권에서 예약하기로 했는데 네이버 항공권은 몇박며칠만 갈지 선택하면 저렴한 가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은 대충 4박 5일로 정했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가려고 네이버 항공권에서 가는날 - 오는날 미정으로 선택했다. (상기 이미지 캘린더에 미정을 누르면 몇박 며칠로 갈지만 선택할 수 있다.) (https://f..
연어아부리, 안키모 유부초밥이 자꾸 생각나요_배달초밥맛집 숙성회 136 중랑점 짧게 보는 숙성회 136 중랑점 배달 후기 시킨 메뉴 모듬 숙성 스시 세트 가격 23,500원 (10% 할인하면 21,150원) 만족도 3.7점 (5점 만점) 장점 안키모유부초밥, 연어, 참치 아부리초밥, 참치 초밥 등 두껍고 큰 회에 적당한 샤리. 단점 가끔 배달상태 불량 (장국이나 온센타마고 랩 포장이라 국물이 샐때가 있다.) 또 시킬건가요? 종종 시킬 예정! 보통 식당에 가서 친구들이 내게 '어때?'라고 물어보면 보통 '괜찮아.'라고 대답해서 까탈스러운 사람이란 평가를 받곤한다. 사실 우리 집은 어머니가 요리를 꽤 하시고, 레토르트 음식을 잘 먹지 않는지라 집에서 먹는 음식이 상향평준화 돼있어서 이런 답변이 나오곤 한다. 따라서 배달을 시키거나 나가서 밥을 먹게되면 주로 집에서 먹기 힘든 메뉴를 고..
아사히 생맥주 캔_잊지마요 냉장고 6시간 짧게 보는 아사히 생맥주 캔 후기 ▶1캔 4500원 (CU에서 4캔 12000원 할인 중) ▶ 부드러우면서도 쌉쌀한 맛 ▶ 초코과자 (빼빼로, 칸쵸 등) ▶ 상온에 두고 열지 마세요! 거품 파티합니다 지난달에 일본에 갔다왔을 때 4박 5일 동안 술을 매일 먹었더란다. 그때 골랐던 맥주 중 하나가 요즘 유명한 '아사히 생맥주 캔' (일본 여행도 블로그에 올릴까아 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풀지 고민중이다.) 물론 여행 중이라 모든게 거의 다 맛있었고 좋았지만 당시 좀 아쉬웠던 건 바로 이것. 진짜 몰랐는데 일본 호텔 냉장고는.. 냉동실 기능이 되지 않더라ㅋㅋㅋㅋㅋ 자고로 맥주는 머리가 빠개지게 시원해야지! 라는 주의라 이게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집근처 편의점에 가니 그동안 눈씻고 봐도 잘 안보이던 아사히 생..
갤럭시 워치 메탈 스트랩, 찾았다 (모할랩 갤럭시 워치 스트랩 쥬빌레 날개형) 지난번 교보문고에서 봤던 갤럭시워치 스트랩이 계속 눈에 밟힌지 어언 3주. 사실 그동안 쓰던 갤럭시 워치 스트랩이 가죽 소재라서 여름에 쓰기엔 조옴 더운 느낌이 있어서, 메탈 스트랩을 쭉 찾아왔다. (지난번 교보문고 방문기는 아래에) https://better1than0nothing.tistory.com/2 교보문고, 누군가에겐 광화문의 상징 가령 외국인이 광화문에 가면 어딜 가야하냐고 묻는다면, 부끄럽지만 내가 말할 곳은 교보문고 외엔 없을 듯하다. 중학교때부터 세뱃돈을 받으면 쫄래쫄래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광화문역까지 better1than0nothing.tistory.com 위 사진에 가장 밑에 줄 오른쪽 두번째! 같은 줄을 살까아 하는 마음이 있어서, 교보문고 건대점에 가서 같은 제품이 있나 찾았는..
홍콩식 완탕면, 이제 어디서 먹죠? [청키면가 무교점 후기] 홍콩식 완탕면을 처음 먹어본 건 거의 10년전. 인천에서 싱가폴 여행가는 중간에 홍콩 쳅락콕 공항에서 경유할 때 정말 너어어어무 배가 고파서 두리번거리다 시켜봤던거로 기억한다. (이때 가지고 있던 핸드폰은 이미 잃어버린지 오래라 사진은 없다.) 아, 홍콩식 완탕면 비주얼은 이렇다. 이 음식을 처음 받아들었던 10년전에 내 생각은 '아, 야채없다. 좋다.' 그리고 면을 떠서 입에 넣고 씹을 때 내 생각은 '안 익었나?'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엔 무슨 플라스틱이나 천사채 먹는 기분이었다. 면이 굉장히 꼬들거리고 뚝뚝 끊겨서 이게 무슨 맛으로 먹는가 하고 다 버렸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나서 몇년이 지났더라? 아마 호주 워홀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올 때 툴라마린 공항에서 싱가폴 창이 공항을 경유해서 들어왔..
교보문고, 누군가에겐 광화문의 상징 가령 외국인이 광화문에 가면 어딜 가야하냐고 묻는다면, 부끄럽지만 내가 말할 곳은 교보문고 외엔 없을 듯하다. 중학교때부터 세뱃돈을 받으면 쫄래쫄래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광화문역까지 가서는 굳이 엄청나게 볼 것도 살 것도 많이 없으면서도 (사실 돈이 부족한 거였지만) 도서며 문구류에 가수 앨범까지 기웃거리던 곳. 그때는 책사고 유선 이어폰 들어있는 쇼핑백 들고 교보문고 안에 있던 별거 아니던 푸드코트에서 밥먹는 것 마저 행복했으니, 나에겐 광화문에서 놀 곳 = 교보문고였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 이제는 책을 읽은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한데, 정말 간만에 교보문고에 찾아가봤다. (사진 출처: 교보생명 블로그) 이전에는 항상 광화문역을 통해 계단타고 올라왔던 교보문고였지만, 이번에는 친구와 밥먹고나서 방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