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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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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방이돈가_여기 K-디저트 잘하네! 지난 월요일, 잠실 부근을 갔다가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다. 사실 늦은 점심을 먹고 야식 겸 저녁을 먹은 건데, 오랜만에 잠실에 가니 생각보다 맛집이 많았다. 늦은 점심으로는 딤섬을, 이후 방문한 카페에서도 원두 향이 너무 좋아 원두까지 사왔다. 그럼에도 가장 기억이 남는 장소가 이번에 방문한 잠실 맛집 '방이돈가'였다. 월요일 늦은 10시 즈음 방문해서인지 사람들은 몇 없었다. 하지만, 방문한 사람들 후기를 보면 저녁 즈음에는 꽤나 사람이 많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메뉴를 보면 참 고기집 가격 많이 올랐다 싶다. (심지어 술값은 또 오른다고 하니 이제 정말 집에서만 혼술해야하나..) 나와 일행이 시킨 메뉴는 알목살 2인분. 대표 메뉴인 삼겹살이나 좋아하는 가브리살을 시켜볼까도 했지만 이날 따..
안암, 고대 아침은 옥두헌손두부한테 맡겨 달라구 여윽시 오늘도 안암, 고대 맛집 이야기. (요즘은 우리 집 근처보다 안암에서 밖에서 뭘 먹을때가 많단 말이죠.) 개중에 여러 식당을 방문해서 아침을 먹어봤다. 분식 맛집 이라던지 국밥 맛집이라던 곳, 서브웨이, 맥도날드에 여러 군데를 가봤지만 제일 인상 깊었던 식당은 여기. 내가 생각하는 고대, 안암 아침 맛집은 옥두헌손두부 되시겠다. 아침부터 한식은 좀 빡세다고 생각이 될수도 있지만, 대부분 안암에서 아침을 먹을때면 일어난지 2시간 가량 지난 시점이라 그런지 시장함에 뭔가 쌀이 씹고 싶을때가 종종 있다.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이 끌리기도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진 내 입맛에 맞는 순대국집이나 뼈해장국집을 찾지 못한게 함정. (사진은 메뉴를 시키고 나서 찍었지만) 안암 맛집 옥두헌 순두부 내부는 대충 이렇다...
[23년 10월 4주차] 오늘의 소비_남성용팔찌&향수 어머니 물리치료&도수치료로 안암에 다닌지 약 2달. 오며가며 안암을 다니는데 이런 포스터가 보이더라.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무언가 보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꽤나 흥미가 돋았다. 특히, 남자들 액세서리, 패션 제품은 의외로 무신사, 아몬즈 등등 매번 보는 곳들만 보다보니 조금 다른 제품들은 없으려나 하고 그렇게 주말인 어제마저 안암에 방문했다. 늘 그렇듯 플리마켓은 이런 저런 소품이 카테고리는 큰 변화없이 있다. 마스킹테이프를 위시한 엽서같은 문구류 은, 써지컬 스틸 재질 쥬얼리 카드지갑 같은 가죽 제품에 뜨개질 제품 향수, 디퓨저 제품 그리고 가방, 팔찌 등등 사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막상 연남, 망원, 성수 등 여러 소품샵을 돌아다니기엔 은근 동선이 꼬이고 서로 멀다. 따라서 이런 플리마켓..
버거킹 오리지널스페퍼잭 후기_아 이거 진짜 ㅇㅐㅁㅐ... 일단 먼저 스스로에게 반성. 그렇게 보름전쯤에 블로그 신경쓰자 이제. 라고 다짐한 주제에 그새 핸드폰만 보며 시간을 또 보냈더라고 한다. 핸드폰 금욕상자라도 사야하나. 싶을 정도로 요즘 뭐 할일 없으면 핸드폰을 들어올려버리는 나. 일요일에 허송세월 보내면서 하루 3000걸음도 안걷는 내 모습이 너무 싫...다기 보단 좀 밖에 나가고 싶어서 전역한 동생한테 나가자고 했다. (마침 동생이 최근에 샀던 안경을 환불해야해서 건대 갈 일이 있었다.) 환불을 마치고, 건대 롯백에서 아우터 구경이나 하자-하고 돌아다니기 전에 배나 채우자 했는데, 시간이 너무 애매하더란다. 건대에 있는 웬만한 단골집은 다 브레이크 타임. 그외에 다른 데는 솔찌 너무 비싸서 애-매했다. 그렇게 우리가 정한 메뉴는 버거킹. 건대 버거킹은..
술 좋아하면 울면서 먹게 되는_광명맛집 광명가마솥곰탕 블로그가 꽤나 오랜만이다. 사실 8월에 외조부님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갑자기 수술을 하시게 되면서 취업 준비(난 퇴직하고 새로 일자리를 찾는 중이다.) 블로그 포스팅, 부업 준비 등등 모든게 올스톱하게 됐다. 이제는 좀 안정이 되었다...! 싶어서 다시 포스팅도, 부업도, 취준도 열심히 해보겠단 다짐을 하며 다짐을 했을때 하나라도 시작을 하려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다시 포스팅을 쓰려니 어색하지만 그래도 여긴 꼭 포스팅으로 소개하고 싶었다. 바로, 광명 맛집 광명가마솥곰탕 여긴 최소 10번 이상은 방문한 맛집인데 갈때마다 사실 슬프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메뉴가 너무 술안주인데, 여기가 도저히 차를 안타고는 가기 힘든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집은 서울 동북쪽, 여긴 광명이라..ㅠ) 특히 여긴..
연어아부리, 안키모 유부초밥이 자꾸 생각나요_배달초밥맛집 숙성회 136 중랑점 짧게 보는 숙성회 136 중랑점 배달 후기 시킨 메뉴 모듬 숙성 스시 세트 가격 23,500원 (10% 할인하면 21,150원) 만족도 3.7점 (5점 만점) 장점 안키모유부초밥, 연어, 참치 아부리초밥, 참치 초밥 등 두껍고 큰 회에 적당한 샤리. 단점 가끔 배달상태 불량 (장국이나 온센타마고 랩 포장이라 국물이 샐때가 있다.) 또 시킬건가요? 종종 시킬 예정! 보통 식당에 가서 친구들이 내게 '어때?'라고 물어보면 보통 '괜찮아.'라고 대답해서 까탈스러운 사람이란 평가를 받곤한다. 사실 우리 집은 어머니가 요리를 꽤 하시고, 레토르트 음식을 잘 먹지 않는지라 집에서 먹는 음식이 상향평준화 돼있어서 이런 답변이 나오곤 한다. 따라서 배달을 시키거나 나가서 밥을 먹게되면 주로 집에서 먹기 힘든 메뉴를 고..
아사히 생맥주 캔_잊지마요 냉장고 6시간 짧게 보는 아사히 생맥주 캔 후기 ▶1캔 4500원 (CU에서 4캔 12000원 할인 중) ▶ 부드러우면서도 쌉쌀한 맛 ▶ 초코과자 (빼빼로, 칸쵸 등) ▶ 상온에 두고 열지 마세요! 거품 파티합니다 지난달에 일본에 갔다왔을 때 4박 5일 동안 술을 매일 먹었더란다. 그때 골랐던 맥주 중 하나가 요즘 유명한 '아사히 생맥주 캔' (일본 여행도 블로그에 올릴까아 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풀지 고민중이다.) 물론 여행 중이라 모든게 거의 다 맛있었고 좋았지만 당시 좀 아쉬웠던 건 바로 이것. 진짜 몰랐는데 일본 호텔 냉장고는.. 냉동실 기능이 되지 않더라ㅋㅋㅋㅋㅋ 자고로 맥주는 머리가 빠개지게 시원해야지! 라는 주의라 이게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집근처 편의점에 가니 그동안 눈씻고 봐도 잘 안보이던 아사히 생..
갤럭시 워치 메탈 스트랩, 찾았다 (모할랩 갤럭시 워치 스트랩 쥬빌레 날개형) 지난번 교보문고에서 봤던 갤럭시워치 스트랩이 계속 눈에 밟힌지 어언 3주. 사실 그동안 쓰던 갤럭시 워치 스트랩이 가죽 소재라서 여름에 쓰기엔 조옴 더운 느낌이 있어서, 메탈 스트랩을 쭉 찾아왔다. (지난번 교보문고 방문기는 아래에) https://better1than0nothing.tistory.com/2 교보문고, 누군가에겐 광화문의 상징 가령 외국인이 광화문에 가면 어딜 가야하냐고 묻는다면, 부끄럽지만 내가 말할 곳은 교보문고 외엔 없을 듯하다. 중학교때부터 세뱃돈을 받으면 쫄래쫄래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광화문역까지 better1than0nothing.tistory.com 위 사진에 가장 밑에 줄 오른쪽 두번째! 같은 줄을 살까아 하는 마음이 있어서, 교보문고 건대점에 가서 같은 제품이 있나 찾았는..